80대 한인 극단적 선택…웨스트힐스 자택에서
80대 한인 남성 시니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. LA카운티검시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한인 남성 시니어 이용(85)씨가 웨스트힐스 세일 애비뉴 인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. 현장에 출동한 검시소 측은 현장에서 이씨의 사망을 확인했고 오후 2시 24분쯤 사망 선고를 내렸다. 검시소와 경찰은 신고 및 사건에 대한 세부 경위를 밝히고 있지 않다. 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한인 비영리 단체들은 자살 예방 등을 위해 무료 상담 서비스 및 핫라인을 운영 중이다. 전국 자살방지 핫라인(988)을 비롯한 정신건강국(800-854-7771·한국어 6번), 한인가정상담소(213-389-6755), 이웃케어클리닉(213-235-1210) 한인타운청소년회관(213-365-7400)은 우울증 등 말 못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. 김경준 기자한인 남성 한인 남성 한인 비영리 검시소 측은